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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만 닮고, 모든 것이 다른 쌍둥이 자매. 그들이 서로의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단순한 ‘스위치 인생’이 아닌, 진짜 삶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의 드라마가 바로 5월 24일 첫 방송된 미지의 서울입니다.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성격과 관계

     

     

     

    유미지(박보영 역)

     

    단거리 선수로 주목 받다 불의의 부상으로 은퇴한 ‘천재소녀’ 
    엘리트 체육에서 낙오하고 남은 건, 살짝 모자란 기초상식뿐
    더는 꿈도 계획도 없이 오늘만 사는 하루살이지만,
    여전히 삶에 눈을 반짝이는 사랑스러운 히로인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유미지(박보영)

     

     

    유미래(박보영 1인2역)

     

    선천적 심장병으로 유년기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내고
    몇 번의 수술 후 남은 건, 조금 허약한 신체와 인내심,
    그리고 미지에게 생기를 다 빼앗겨버린 듯한 덤덤함
    초등학교 때부터 취업까지 엘리트의 길을 걸으며
    빈틈없는 모습으로 여린 속을 감춰온 완벽주의자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 유미래(박보영 1인2역)

     

     

     

    이호수(박진영 역)

     

    훤칠한 외모에 흐트러지는 법이 없는 꼿꼿한 자세,
    급한 일에도 절대 뛰는 법이 없는 여유로움까지…
    겉보기엔 단점 하나 없는 고고한 백조처럼 보이지만,
    10대 시절 목숨을 잃을 뻔한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실은 그저 ‘평범’을 위해 수면 아래 미친 듯이 물갈퀴질 중.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 이호수(박진영 역)

     

     

     

    한세진(류경수 역)

     

    경운기를 몰아도 어쩐지 차가운 도시 먹물 냄새가 풀풀
    어떤 상황에도 농담을 끼얹는 유들유들, 능글맞은 성격으로
    농촌의 텃세를 이겨내고 자리 잡은 생초짜 농장주
    가슴 아픈 사연으로 커리어를 버리고 귀농을 선택했으나,
    특유의 가벼움으로 언제나 마음을 꽁꽁 감춰놓는다.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 한세진(류경수 역)

     

     

    김로사(원미경 역)

     

    단일메뉴의 30년 노포 닭내장탕집 주인장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호랑이 같은 모습 뒤엔
    아름다운 서정시로 이름을 알린 시인이었다는 과거와
    수십 년째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해 온 반전까지…
    한 꺼풀 벗길 때마다 새로운 얼굴이 드러나는 비밀의 할머니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 김로사(원미경 역)

     

     

     

    김옥희(장영남 역)

     

    쌍둥이가 아직 어렸을 적 IMF 사태로 실직한 남편이 빚만 남긴 채 돌연사로 세상을 떠나자 모든 짐을 짊어지고 고향으로 돌아와 친정엄마와 함께 지냈다. 두 딸, 특히 몇 번이나 대수술을 받아야 했던 딸 미래를 키우기 위해 화장품 방문판매며 보험 판매 등 닥치는 대로 일하다가 학교 급식실 조리사로 정착해 10년 넘게 근속 중이다.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 김옥희(장영남 역)

     

     

    염분홍(김선영 역)

     

    평생 예쁘단 소리보다는 ‘못난이’나 ‘호박꽃’, ‘똥자루’ 따위로 불려 왔다. 그래서인지 훤칠한 호수와 나란히 서 있으면 누구도 모자지간이라 상상하지 못하고, 아들이라 밝히면 종종 ‘아버지 인물이 좋으신가 보다’ 하는 난감한 반응이 따른다. 어릴 적부터 ‘못난이’ 취급은 익숙했다. 교사라는 직업도 ‘시집가기 좋은 직업’이라는 부모님의 강요 어린 권유 때문에 선택하게 됐지만,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고 보람이 커 만족으로 40년 가까이 근속 중이다.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 염분홍(김선영 역)

     

     

     

     

     

     

    가짜에서 시작된 진짜 인생

     

     

    ‘미지의 서울’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행복은 비교가 아니라 발견’이라는 메시지를 얻게 됩니다. 드라마는 이 교훈을 설교하지 않고,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럽게 전합니다.

     

    특히 서로의 삶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쌍둥이 자매가 서로에게 보내는 시선도 달라지는데요. 처음엔 질투, 회피, 무관심이었다면, 점점 연민, 존중, 사랑으로 변화합니다. 이 감정의 변화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미지의 서울’의 매력 포인트

     

     

     

     

    1. 배우들의 찰떡 캐스팅 – 쌍둥이지만 서로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주연 배우의 연기력이 단연 돋보입니다.

     

    2. 심리묘사와 감정선 – 자매 간의 감정 변화, 그리고 타인의 삶을 살아보며 느끼는 낯섦과 공감이 매우 섬세하게 그려졌습니다.

     

    3. 서울이라는 공간의 재발견 – 각자의 시선으로 본 서울의 풍경은 하나의 상징이자 감정의 거울처럼 작용합니다. 장소가 캐릭터처럼 느껴지는 연출이 인상 깊습니다.

     

    4. 우리 모두의 이야기 –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을 바꾸고 싶었던 적, 누군가의 삶이 부러웠던 순간이 있었기에, 이 드라마는 바로 ‘나의 이야기’처럼 다가옵니다.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인물 관계도

     

     

    Q&A

     

     

    Q1. 이 드라마는 몇 부작인가요?
    A1. 총 12부작으로 524~ 2025629주 금, 토 밤 9시에 방영됩니다.

     

     

    Q2.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A2. tvN 방송 외에도 웨이브(Wavve)와 넷플릭스 일부 국가에서 스트리밍 가능합니다.

     

     

    Q3. 쌍둥이 자매가 서로 바뀐 사실을 주변 인물은 모를까요?
    A3. 드라마 초반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단서가 생기고 긴장감도 올라갑니다.

     

    Q4. 로맨스 비중은 얼마나 되나요?
    A4. 전체 이야기의 약 30%가 로맨스이며, 주된 주제는 ‘정체성과 성장’입니다.

     

    Q5. 실제 촬영지는 어디인가요?
    A5. 서울 홍대, 익선동, 북촌 한옥마을 등 실제 지역에서 촬영되어 서울의 감성이 잘 살아있습니다.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유미래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 서울 인물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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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따뜻한 연민을 배워가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타인의 삶을 경험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자, 나 자신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껴안아주는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비록 쌍둥이라는 특별한 설정이지만, 우리가 마주한 일상 속 감정들과 너무 닮아 있어서, 결국은 시청자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누군가의 삶을 부러워했던 당신, 그리고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가혹했던 당신에게, 이 드라마는 조용한 위로와 응원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번 주말, 조용한 공간에서 ‘미지의 서울’을 만나보세요. 익숙한 서울이 조금 더 따뜻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등장인물 관계도 박보영의 1인2역 대반전
    '미지의서울' 두 주인공 박보영과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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